1년 전쟁(1)

본 게임은 역스퍼거를 위해 만들어진

Hearts of Iron 4의 건담 모드를 다룸

사실 건담은 친구가 같이 보자해서 같이 봤는데

뭔 내용인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무튼 플레이 국가는 지온 공국

옆에 보이는 둥글둥글한 것들은 

스페이스 콜로니와 달

자비 가문을 고깝게 생각하는 다이쿤의 세력을 정리하는 중점

이 게임은 어떤 나라든 지정된 중점이란 걸 따라서 게임을 진행하며

그에 따른 부속 이벤트 같은 것으로 분기점을 나눈다

 

이걸 안찍고 아예 다이쿤 파벌을 그냥 두고

자비 가문을 몰아낸다면

다이쿤의 아들이였던 아즈나블을 지온 공국의 지도자로 내세울 수 있다

세일러 마스도 지온 공국에 합류한다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는

지온 공국에 경제제재를 가하는 연방정부

그러나 별 소득은 없어보인다 한다

저런 덜 떨어진 연방 정부 지구인들보다

유능한 우량종만이 인류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으로 보내버리자

 

그러거나 말거나

연방정부는 범죄에 대한 명분으로

주둔군을 증강한다

독재를 강화하는 기렌좌

찬양할 줄 알고 불렀더니

되려 비판하는 기레기

오빗의 기사로 지온의 위협을 느낀

연방정부는 주둔군 관련 결정을 마무리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식민지들을 털어먹는 연방정부

이제서야?

 

연방정부는 수많은 제재를 가했음에도

아무런 변화를 보이지 않자

더 큰 제재를 하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하는 듯 하다

연방정부가 뭐라고 하든

우리는 우리의 길을 걷겠다

우덜식 정치에 빡친 식민지인들은 지구 정부에 선거권을 요구한다

 

숫자도 적지 않은 우리인데

이젠 참정권 정도는 줘야하는거 아니냐?

하지만 그딴거 없고

연방정부는 하던대로 제재만 하기를 반복한다

모빌슈트는 일반 보병 1개 대대의 절반 인력을 소비하면서

5배가 넘는 공격력과 방어력을 제공한다

다만 생산단가가 주력전차보다 4배나 비싼게 흠

 

 

 

이 게임의 생산량은 생산단가와 산업 성능에 따라 계산된다

일반 소총이 0.5라면 자쿠는 12

빅잠은 4800이라는 아마 어지간한 공장을 동원하지 않는 한

1년에 걸쳐는 뽑아야할 것이다

안타깝게도 아이큐는 240이 아니라고 한다

모빌슈트는 전쟁의 양상을 뒤바꿀 것이다

설마 선빵을 치려고?

연방은 경제재재를 하는 반면

반자비파를 후원하는 정치 공작을 펼치고 있다

마젤란급과 살라미스급을 취역하려는 연방 정부군

우리도 그에 맞춰 그와진급을 연구해주면 된다

뽑는 건 몰라도

지구 연방과의 전쟁을 위해 전략 및 전술 기관 설치

 

전쟁을 위해 다른 사이드들을 포섭하기 시작하고

모빌슈트 몰고다닐 파일럿들도 모으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으로 이 친구들

중간에 보이는 4개의 숫자는

각각 공격력, 방어력, 지능, 물자 소비량이다

숫자가 높을 수록 좋다

그리고 맨 오른쪽에 있는 커다란 숫자는

사단 수용량이다

6이면 6개의 사단을 지휘할 수 있다는 뜻이다

 

본래 게임에서는 대개 24~30의 수용량을 지니고 있지만

사아 아즈나블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능력치가 씹사기라서 6으로 제한하거 같다

군대가 다 갈려나가도

파일럿은 이벤트에 의해서만 사망한다

이번엔 그라나다도 지온의 품으로 끌어들인다

쓰레기같은 연방은 사이드 3에서 또 사고를 친다

점점 번져가는 연방에 대한 불신

기존 자쿠는 조금 덜 떨어진 것 같으니

좀 새롭게 개편해보도록 하자

까면 까는거지

지쿠 2의 연구 시작

양산형이기 때문에 지쿠1보다는 생산단가가 적게 든다

몇몇 사이드를 끌어들이고 

곳곳의 요새화를 한 덕분에

전쟁 발발시 방어만 주구장창 할 염려는 없어졌다

드디어 가능성을 인정받은 뉴타입

뉴타입을 전쟁에 써먹기 위해

프라나간 기관 설립

어? 어딜 도망가시게?

 

도망칠 수 없어!

 

근데 뉴타입 이거 거의 씹사기 초능력자 아님?

얘 누구?

이번엔 뉴타입을 위한 독립 부대 파일럿 양성

 

78년 3월

사이드 7을 향한 이민 선단이 출항했다

과연 그들에겐 어떤 운명이 기다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