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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라이히
대전쟁에서 동맹국이 승리한 대체 역사를 담지만
파괴적인 전쟁으로 인해 구 질서는 붕괴하고 혁명과 반동의 혼란이 벌어진다
서유럽 전역에서는 급진적 사화주의 봉기가 발생했고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무너지고 사회주의 도나우 연방이 등장했으며
독일은 혁명을 피하고 사회민주주의 개혁을 통해 안정된 민주 체제를 구축했다
여기서 이탈리아는 패전 후 가혹한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혁명각이 잡혔고
아르투로 레기니(Arthuro Reghini)의 지도 아래 라틴 각성의 질서(L’Ordine del Risveglio Latino)가 등장
플라톤 철학, 프리메이슨, 로마 전통주의를 바탕으로 한
신비주의적이고 고전적인 라틴 국가로 재탄생 한다

이탈리아 국민 공화국
“로마의 독수리는 나폴레옹 군단과 함께 다시 날아올랐고, 이탈리아는 다시 자유로워졌다. (…) 제국이 무너진 뒤, 가톨릭·개신교·그리스 정교로 나뉜 기독교는 신성동맹의 힘을 빌려 유럽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명의 젊은 장군은 그들의 정신 속에서 고대의 불멸의 이상을 되살렸다. 제노바 출신의 선각자 주세페 마치니는 이탈리아가 신에 의해 선택되어 다른 민족들을 지배하고, 로마 이후 세 번째 문명을 탄생시킬 운명임을 선포했다. 그리고 주세페 가리발디는 로마가 이탈리아의 운명과 관련하여 갖는 초월적 중요성에 대한 분명한 비전을 품고 있었다.”
— 아르투로 레기니
지도자 아르투로 레기니는 프리메이슨 출신 지식인으로 극우 정치를 이끌다
1923년 군과 극우 세력의 지지를 받아 집권했고
'새로운 시저'로 불리며 권위주의적 이탈리아를 세운 설정이다
OTL - 실제로 프리메이슨, 신지학, 고대 철학을 연구한 지식인과 철학자이나
끝내 파시즘과는 손을 잡지 않았고 무솔리니 정권에게 탄압당하다가 1946년에 사망
정치와는 거리가 먼 인물이였음
여기서의 레기니는 기독교를 거부하고
고대 철학 및 신비주의를 토대로 로마 전통을 되살려
이탈리아를 엘리트주의적 제국으로 재건하려고 하고 있다
다만 가톨릭 성향이 강한 남부는 교황의 지원에 힘입어 충돌을 빚는 중

도나우 인민 연방
"비겁함은 설 자리가 없으며, 노동은 공화국의 자유와 독립을 지키기 위해 부르주아 계급의 배신과 농업 귀족의 잔혹한 탐욕에 맞서 싸울 것을 결심하였다.”
— 오토 바우어
지도자는 요제프 포가니(József Pogany)
사회민주당 소속 종군기자 출신 혁명가로
집산화와 위기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종국에는 도나우 사회주의 연방의 대통령이 된 설정
OTL - 1919년 헝가리 소비에트 공화국의 군사 장관이였으나
공화국이 붕괴하자 결국 소련으로 망명했고, 스탈린의 숙청 대상이 되었으며
1938년, 총살로 생을 마감한다
포가니는 산업 국유화와 분권적 계획경제를 통해 무계급 사회를 지향하며
공산당과 온건 사회주의 세력 모두와 대립각을 찍고 있다
연방은 보수 농민의 저항과 급진 민병대의 과도한 힘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는 내부 위기에 직면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적으로는 '사회주의의 보루'로 자리매김하여
유럽 혁명 운동의 상징이 되었으나
동시에 고립된 왕따 국가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에 놓였다

미합중국
“…나는 머리로 하든 손으로 하든 모든 노동에는 존엄이 있다고 믿는다.
세상은 누구에게도 생계를 보장해 주지는 않지만, 누구에게나 생계를 꾸릴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믿는다.
나는 또한 절약이 잘 정돈된 삶에 필수적이며, 경제성은 정부·기업·개인사무를 막론하고 건전한 재정 구조의 핵심 요건이라고 믿는다.”
— 존 D. 록펠러 주니어
미국은 대전쟁에서 동맹국에 참전하고 승리하여 캐나다를 병합했지만
1936년에는 록펠러 가문이 지배하는 기업 과두정이 되면서 내부적 위기와 반발에 시달리는 중
록펠러가 3선 출마를 결정하자 대중의 불만이 폭발했고
미국 사회당이 강력한 반대 세력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OTL - 스탠다드 오일 창립자의 아들로
거대한 자선을 통해 의학, 교육, 공중보건, 예술 분야에 막대한 기부를 한 미국의 대표적인 자선가
정치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진 않음
록펠러는 소수 기업 및 금융 엘리트가 국가와 국제 질서를 장악해
민주주의와 대중의 권리를 약화시키고 자신들의 부와 지배력을 영속화시키는게 목표
현재 미국은 내부적으로는 농업 붕괴와 기업 과두정의 지배
외부적으로는 캐나다 점령지에서의 끝없는 반란에 시달리는 위기의 국가다
경제, 사회, 정치, 군사 모두 균열이 심화되었고
1930년대 미합중국의 미래는 굉장히 불확실해 보인다

대영제국
“나는 다시 돌아가야 한다. 대전쟁의 옛 전우들에게 — 나무 하나 없는 갈색의 평원, 무덤이 흩어진 플랑드르의 평야,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솜 강변의 구릉지로. 나는 그들과 함께 죽었고, 그들은 다시 내 안에서 살아 있다.”
— 헨리 윌리엄슨
헨리 윌리엄슨은 대전쟁 참전 경험을 바탕으로
급진적 친전쟁 사회주의(Radical Pro-War Socialism)에 기울어
1920~30년대 국가사회주의당을 세워 영국을 권위주의 독재 국가로 이끈 설정
OTL - 대전쟁 참전 경력을 바탕으로 전쟁 문학과 자연주의 작품을 남긴 영국의 작가였고
1930년대에는 파시즘에 동조하긴 했지만, 정치판에 뛰어들지는 않았다
윌리엄슨은 복지, 노동자 보호 등 좌파적 정책을 취하면서도
국제주의를 배격하고 '국민 혁명'을 통해 권위주의적 국가를 세우는게 목표
대전쟁으로 몰락한 영국이지만, 국가사회주당은 집권 이후
식민지 재건, 군 개혁, 권위주의적 체제 구축을 통해 '제3제국'을 꿈꾸고 있다
그러나 미국에 지배 당한 과거, 경제 수탈, 군 재건 문제 등
수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제국의 부활을 향한 길은 매우 불안정해 보인다

독일 공화국
“온갖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라!”
지도자는 카를 제베링(Karl Severing)
사회민주당 내 개혁주의자 정치인으로 군부 독재와 극단주의를 모두 견제하고
프로이센 행정 개혁을 주도한 뒤, 독일의 수상이 되는 정치인이라는 설정
OTL - SPD 내 대표적인 개혁주의 정치가였지만
내무장관으로서 나치의 부상을 막지 못하여 공화국을 지키지 못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날때까지 감시받으며 은둔 생활을 보내다 1952년 사망
사민당은 폭력적인 혁명 대신 자유민주주의 안에서 점진적 개혁을 통해 복지국가를 건설하고
사회주의 이상을 안정적으로 실현하는 것
SPD가 주도하는 독일은 안정과 개혁을 이뤄냈지만
군부의 반발, 프로이센 내 개혁 갈등, 바이에른 중심의 남부 저항 등 다양한 내부 분열에 직면해 있다
독일의 미래는 민주적 개혁을 유지할지, 군부-우익-지방 분리주의 세력에 흔들릴지 불투명한 상황

프랑스국
“우리는 사회적이면서도 동시에 민족적인, 그리고 민족적이면서도 동시에 사회적인 제3의 정당이 필요하다. 그 정당은 조화를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조화를 강제로 실현해야 한다. 그것은 우파와 좌파에서 따온 요소들을 단순히 병치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양쪽에 그것들을 강제로 부여하여 내부적으로 융합되게 해야 한다.” – 피에르 드리외 라 로셸
지도자는 루이 페르디낭 셀린(Louis-Ferdinand Céline)
전쟁 영웅이자 작가 출신으로 자국 정부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영향력을 확보한 후
급진 정치세력의 지도자로 성장해 독재 권력을 장악한 설정
OTL - 실제로 혁신적이고 비관적인 소설로 문학적 명성을 얻었으나
1930~40년대에는 극단적 반유대주의와 나치 협력 성향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전후에는 망명과 투옥을 겪은 후, 프랑스로 돌아와 고립된 말년을 보낸다
프랑스는 패전의 상처와 굴욕을
군부 독재, 극우 민족주의, 청색 테러, 대규모 산업 동원
그리고 리옹 법(반유대주의) 등으로 극복하려고 했지만
그 결과는 불안정-폭력-증오가 지배하는 파국적 체제로 굴러 떨어졌다

주요한 10개 사상 목록들
1. 공상적 사회주의(Utopian Socialism)
자본주의를 부정하고 공동체적 유토피아를 꿈꾸지만
내부 분열과 불안정성, 그리고 다른 좌파와의 대립으로 인해
늘 실험적인 이념에 머무르고 마는 사상
2. 전위주의(Vanguardism)
노동자가 스스로 혁명적 의식을 얻기 어렵다고 보고
정치-지적으로 앞선 집단이 혁명을 이끌어야 한다는 사상으로
카우츠키와 레닌의 해석 차이 속 발전했지만 이것도 소외된 이념으로 남아 있다
3. 혁명적 사회주의(Revolutionary Socialism)
개혁이 아닌 혁명적인 행동으로 자본주의를 전복하고
생산수단의 집단적 통제와 노동자 평의회를 통해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려는 사상
4. 사회 민주주의(Social Democracy)
혁명 대신 제도적 개혁과 자유민주주의를 통해 사회복지와 평등을 추구하며
혁명적 사회주의와는 결별한 점진적 사회주의 노선
5. 자유주의(Liberalism)
개인의 자유와 평등, 제한된 정부, 헌정주의, 시장 경제를 강조하며
근대 민주주의의 핵심-기초가 된 정치-경제 이념이다
6. 사회 보수주의(Social Conservatism)
전통적 가치와 종교적 신념을 기반으로 급격한 사회 변화를 거부하며
중도 세력과 협력하여 좌파 급진주의에 맞서는 안정 지향적 정치 사상
7. 권위 민주주의(Authoritarian Democracy)
위기 속에서 강력한 행정권과 질서를 중시하며 시민 자유를 제한하지만
선거와 헌법 같은 형식적 민주주의를 유지하는 체제로
급진주의를 억제하고 현상 유지를 목표로 함
8. 가부장주의(Paternalism)
국가를 가족처럼 보고, 군주를 아버지로 여겨 국민에게 권리와 자유를 '허락'하는 체제로
평등을 부정하고 권위와 질서를 중시하는 군주제적 정치 사상
9. 극단적 민족주의(Ultranationalism)
국가를 유기체처럼 절대화하고, 계급 협력과 군국주의를 바탕으로
팽창과 패권을 추구하는 극우 사상
10. 국가 신비주의(National Mysticism)
국가를 신성화된 존재로 숭배하며
국가 신화와 위계적 사회질서를 강조하는 반근대적-초반동적 사상

그리스 왕국
“우리는 우리의 욕망, 열정, 그리고 이기심을 국가적 이익의 온전함에 복종시켜야 한다. 이렇게 해야만 우리는 진정으로 자유로운 국민이 될 수 있으며, 그렇지 않으면 무질서와 무정부 상태가 자유라는 거짓된 가면 아래 우리를 지배하게 될 것이다.”
– 요안니스 메탁사스
그리스는 본토와 크레타 섬으로 나뉜듯 한데
본토는 군주와 권위주의 성향(메탁사스)의 왕국이고
크레타 섬은 베니젤로스와 사회주의 성향의 공화국이다
왕국의 지도자는 요안니스 메탁사스
OTL - 그리스의 권위주의 독재자였으나 동시에 이탈리아에 맞선 저항의 상징적 인물
그리스는 대전쟁 패배로 영토를 상실하고 내부 분열에 빠졌고
메탁사스가 1923년 쿠데타로 권위주의 체제를 수립
그러나 베니젤로스파와 사회주의 세력의 저항
불가리아-터키와의 국경 갈등, 이탈리아 의존으로 인해 국가적 불안정은 계속되는 중

그리스 공화국
“그리스는 여러분이 단순히 그녀를 위해 죽기를 기대하지 않는다. 그것은 너무 작은 일이다. 그녀는 여러분이 정복하기를 기대한다. 그렇기에 각자는 오직 한 가지 생각에 사로잡혀야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힘을 아껴, 살아남은 이들이 반드시 정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은 반드시 정복할 것이다. 나는 그것을 확신한다.”
—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지도자는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OTL - 발칸 전쟁의 승리와 영토 확장을 이끈 '그리스 근대화의 아버지'
그는 그리스의 민주화와 군사 개혁, 영토 확장에 큰 공헌을 했지만
소아시아 원정 실패와 왕당파의 다툼 끝에 정계에서 은퇴했고 1936년 파리에서 사망했다
그리스 공화국은 대전쟁 패배로 왕당파와 공화파의 분열로 심각한 혼란에 빠졌고
베니젤로스를 따르는 공화파와 사회주의자들이 크레타에 기반을 두면서 탄생했다
일부 장교단도 합류해 군사적 기반을 마련했지만
여전히 본토의 세력이 우세하며, 본토는 크레타를 단순히 반란군으로 취급하고 있다

루마니아 왕국
“이러한 세속적 존재는 결코 순수한 상태로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점을 즉시 덧붙여야 한다. 아무리 그가 세상을 탈성화(desacralize)했다 하더라도, 세속적 삶을 선택한 인간은 종교적 행위를 완전히 없애는 데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 미르체아 엘리아데
지도자는 니콜라에 1세
OTL - 원래는 형인 카롤 2세가 왕위를 계승하여 그가 국왕이 될일은 없어보인다
1931년 루마니아 사회와 왕실이 반대한 이혼녀 Joanna Dumitrescu-Doletti와 비밀 결혼을 하여 큰 파문을 일으켰고
이 결혼으로 인해 왕실에서 강제로 추방당했던 전적이 있음
공산화 이후 귀국하지 못했고, 1978년 마드리드에서 사망
루마니아는 대전쟁 당시 영토 확장을 약속받고 협상국에 참전했지만
트란실바니아 전선에서의 참패와 협상국의 배신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그 결과 부큐레슈티 조약으로 굴욕적인 조건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전쟁 이후 '대루마니아'의 꿈은 무너졌다
트란실바니아는 사회주의 세력에게 넘어갔으며
루마니아는 고립되고 불안정한 국가로 전락한다
이후 독일 등 유럽의 정세 변화 속에서 다시 영토를 되찾을 기회가 올 수 있다는 희망을 간직 중

불가리아 차르국
"불가리아는 상처받고 있지만, 저항의 불씨는 꺼지지 않는다."
지도자는 유도키아 1세(Eudokia I)
OTL - 페르디난트 1세의 딸이자, 보리스 3세의 여동생
평생 독신으로 살았고, 1946년 불가리아가 공산화되자 왕실과 함께 추방당했으며
1985년에 독일에서 세상을 마감한다
불가리아아는 국제적으로 고립된 가운데
논란 많은 여왕 유도키아 1세가 마지못해 권좌가 앉아있는 상황
그녀의 개인적 약점(자유당 지도자와 비밀 연애 중 ← 심지어 기혼자)과
정치적인 무능은 국가의 불안정을 심화시키고 있으며
점령지에서는 그리스-루마니아의 민족주의 저항으로 내전 수준의 혼란이 벌어지고 있다
불가리아는 내부, 외부적으로 모두 위기에 처한 상황

알바니아 공화국
지도자는 로울랜드 올랜슨-윈(Rowland Allanson-Winn)
OTL - 영국 귀족 출신 무슬림 지도자, 제5대 헤드포트 남작
인도와 영국 무슬림 사회에서 존경 받는 인물로 활동
1935년 사망
알바니아는 신생 왕국으로서 국제적 인정이 부족하고
주변 강국(불가리아)의 간섭과 내부적으로는 정교회-이슬람 갈등
의회의 극단적 폭력 정치가 지속되는 등 흔들리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피비린내 나는 정치 다툼은
알바니아를 발칸 반도에서 가장 '안정된 불안정 국가'로 만들었다.

혁명적 유라시아 공화국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두고 얼마나 자주 — 너와 내가 — 함께 앉아 울었던가!
나의 친구들이여, 만약 너희가 앞으로 다가올 날들의 어둠을 알 수만 있다면!”
— 알렉산드르 블로크
지도자는 알렉산드르 블로크(Alexander Blok)
OTL에서는 상징주의 시인이자 혁명 시기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였지만
이 세계관에서는 어찌된지 혁명가-이념가-독재자가 되었다
블록 체제의 러시아는 정규군 vs 민병대의 대립으로 군사 혼란
두마 해산과 선거 중단으로 불안정한 독재 체제
그리고 유라시아 민족주의 혁명이라는 과격한 사상 위에 서 있다
겉으로는 혁명적 부흥을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내부적 분열과 불안정한 권력 기반이 커다란 약점으로 남아 있다

노르웨이 왕국
“안전한 집에 앉아 ‘안타깝구나, 저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너 자신에게 닿지 않는 잘못을 너무도 태연하게 받아들여서도 안 된다!”
— 아르눌프 외베를란(Arnulf Øverland)
지도자는 옌스 훈트자이드(Jens Hundseid)
농민당 출신 총리로 민족적 보수주의를 지향했으나
당내 극우 세력(크비슬링)과 갈등 속에서 사회주의의 확산을 저지하려 하는 중
OTL - 실제 역사에서도 총리를 지냈지만 약 1년만에 대공황으로 인해 물러남
전후에는 크비슬링과 협력했던 건으로 인해 반역죄를 선고 받고 몰락
노르웨이는 사회주의 위협과 낙후된 군대
그리고 독일 의존으로 인해 정치 및 군사적으로 취약한 상태
스웨덴 혁명 이후 외교적으로도 고립되면서
노르웨이의 선택지는 독일에 종속되거나 고립 속에서 자립을 시도하는 두 길뿐이다.

터키 제2공화국
지도자는 할릴 파샤(Halil Paşa)
여기서는 OTL의 아타튀르크와 비슷한 포지션
OTL - 할릴 쿠트(Halil Kut)라는 오스만 제국 장군
갈리폴리 전투와 쿠트 포위전에서 맹활약을 했고
공화국 시대에는 은둔 생활을 하다가 1957년 이스탄불에서 사망
터키는 청년 튀르크당 혁명 이후로 새 질서에 적응하고 있지만
동시에 석유 자본의 부패, 외세 종속 문제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민심 이반이라는 약점을 안고 있다

카자르 페르시아
지도자는 모하메드 하잔 미르자(Mohammad Hassan Mirza)
원래는 왕위 계승과는 거리가 먼 인물이였지만
권모술수로 경쟁자들을 의문사 시킨 끝에 어린 샤의 섭정 자리에 올라 권력 장악
그러나 권력 확장과 함께 내부 반대 세력도 커져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
OTL - 카자르 왕조의 마지막 왕세자
1925년 레자 칸이 쿠데타를 일으켜 카자르 왕조가 폐위되었고 해외로 망명
1943년에 런던에서 사망
페르시아는 미국 부채, 소수민족 반란, 남부 부족 세력, 마비된 의회로 불안정하지만
샤에게 충성하는 새로운 군대가 유일한 힘의 원천이 되고 있다

투르키스탄
“오구즈 투르크 영주들이여, 들으라!
위의 하늘이 무너지지 않고, 아래의 땅이 갈라지지 않는 한,
오 투르크 사람들이여, 누가 너희의 나라를 무너뜨릴 수 있겠는가?”
지도자는 아망엘디 이마노프(Amangeldi Imanov)
OTL과 다르게 여기서는 러시아로부터의 독립이 성공했고
투르키스탄 대통령이 되어 근대화, 군사 개혁, 국가 통합을 추진했으며
최종 목표는 중앙아시아 튀르크 민족 전체의 해방과 통일이다
OTL - 카자흐 민족 해방 운동 지도자로 러시아 제국과 끊임 없이 맞섰으며
이후 볼셰비키와 협력해 소비에트 정권을 지지했으나 1919년, 백군 세력에 의해 체포 후 처형됨
카자흐스탄에서는 민족 영웅으로서 기려지고 있는 중
투르키스탄은 사회주의적 이상에서 경제적 불안과 농업 문제, 유목민 발발, 터키에 의존이 얽혀 있는 국가
국가 발전은 진행중이지만 여전히 불안정하고 외세 의존이 강한 상황

스웨덴 인민 연합
“사회에서 한 사람의 자유는 다른 이들의 자유 억압을 의미할 수도 있다.” – 군나르 뮈르달
지도자는 군나르 뮈르달(Gunnar Myrdal)
OTL에서는 스웨덴 출신의 경제학자 및 정치인 그리고 사회학자
복지국가 이론과 인종 문제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음
스웨덴은 급진적 합리주의 및 사회개혁 정책을 밀어붙이며 복지국가적 이상을 추구하지만
동시에 구체제 지지 세력, 연합 내부 분열, 국제적 고립 속에서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불안정한 체제를 안고 있다

스페인 사회주의 공화국
보다시피 스페인은 본토의 사회주의와 북모로코의 왕국으로 나뉘었다
“현대 유럽인, 즉 속물은 안일한 일상에 의해 타락한 인간이다…
그는 감수성과 의지를 잃어버렸고, 거짓되고, 위선적이며, 비겁하다.
그는 나쁜 양심의 모든 증상을 보여준다.”
지도자는 레미지오 카벨로 토랄(Remigio Cabello Toral)
OTL에서는 스페인 제2공화국 초기 사회주의 운동을 이끈 정치인
라르고 카바예로 같은 강경 지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졌고
제2공화국의 혼란 속에서 역사적 존재감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내전 꼬라지는 안보고 사망
스페인 공화국은 군사적으로는 방어 위주
정치적으로는 개혁 실패와 분열, 사회주의 전선의 불안정
경제적으로는 도나우 의존이라는 사면초가 상황에 놓여있다

스페인 왕국
“선택지는 분명하다: 신이냐 무신론이냐, 권위냐 무정부와 공산주의냐. 스페인에는 우파와 좌파만 있을 뿐, 중도는 없다.” – 호세 칼보 소텔로
지도자는 미구엘 프리모 데 리베라(Miguel Primo de Rivera)
OTL에서는 스페인의 군인 출신 독재자
1923년 쿠데타를 통해 정권을 잡았고, 알폰소 13세 국왕의 지지를 받으며 총리가 됨
그러나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정치적 억압으로 지지를 잃었고, 사임 후 망명지에서 사망
그의 아들 호세는 나중에 파시스트 정당 팔랑헤를 창립함
스페인 왕국은 사실상 이탈리아의 괴뢰 정부나 마찬가지이며
북아프리카 문제, 군 내부 분열, 우파 분열로 인해 매우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고
이 내부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안에서 부터 무너질 판국이다

우크라이나국
지도자는 안드리 리비츠키(Andriy Livytskyi)
OTL에서는 러시아 혁명 세워진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의 지도자 중 한 명
볼셰비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장악한 뒤 서유럽으로 망명했고
멸망 이후에도 1954년까지 망명 정부의 대통령을 지냄
우크라이나는 정치적으로 극심한 분열과 내부 이념 갈등을 겪는 중, 내전 가능성 존재
하지만 동시에 산업화 추친과 서방과의 동맹 등, 민주주의 유산을 지키려는 노력도 존재
군사적 준비는 강화되고 있지만, 국가 안정성과 정치적 통제는 취약한 상태
핵심 딜레마는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분열과 극단주의에 잠식될 것인가?

오스트리아
“혁명의 잔해를 치워라!
질서를 회복하는 데 동참하고 투표하라!
기독사회당(Christlichsoziale Partei)을!”
지도자는 카를 1세
장수하셨나 봄
오스트리아는
내부적으로는 합스부르크 왕조가 혁명과 전쟁으로 권위를 잃고 의회의 지지를 억지로 유지하는 취약한 상황
외부적으로는 사회주의 혁명 세력 뿐 아니라 독일에 흡수되기를 원하는 민족주의 세력까지 위협이 되는 상황
제국은 현실을 직시하고 국민방위대와 민족적 결속을 통해
여전히 국가의 생존과 독립을 지키려 하는 중

포르투갈 공화국
“다시 나는 그대를 보지만, 나 자신은 보지 못한다.
내가 나를 보던 그 마법의 거울은 산산이 부서졌고,
치명적인 파편마다 나는 내 일부만을 본다 ―
그대와 나의 조각일 뿐이다.”
– 페르난두 페소아
지도자는 페르난두 페소아(Fernando Pessoa)
문학가이자 사상가로서 민족주의 및 신비주의를 결합한 정당을 이끌며
포르투갈의 문화 및 정치적 부흥을 추구한다는 설정
OTL에서는 문학과 철학에 몰두한 근대주의 작가
하지만 군주제 및 공화제 모두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기 때문에 정치에 관여하진 않음
포르투갈은 1차대전 후 혼란과 좌파 반란의 상처
페소아와 같은 문학적-신비주의적 지도자의 영향
시도나우 파이스의 권위적 유산 등이 뒤섞인 채
새로운 정체성을 모색하는 국가

발트
적을 향해 깃발이 휘날린다;
동쪽 땅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그것을 때린다,
창끝에서 어둡게 흔들린다.
적을 향해 우리의 길이 이어지고,
뒤에는 부서진 다리들이 남았다.
고향은 멀리, 너무나 아득하다.
지도자는 조세프 비쇼프(Josef Bischoff)
OTL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제국 육군 장교
독일군의 현대적 돌격전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이 군벌 세력은 제국 붕괴 후 자유주의-사회주의에 반발하며
옛 질서 회복과 동방 확장을 꿈꾸고 있지만
베를린 공화국의 견제와 내부 불안정 속에서 고립된 마지막 보루로 보인다
이들은 참호전에서 단련된 전우애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진정한 독일의 계승자이자 횃불'이라 믿는 중

신성 인민 일본 제국
멱라의 못에 물결 떠들어대고
무산의 구름은 어지러이 나는데
혼탁한 세상에 나 일어나
의분으로 끓는 피 넘쳐흐른다
-청년 일본가
지도자는 기타 잇키(Ikki Kita)
OTL에서는 천황 중심의 사회주의적 국가 개조를 주장한 일본의 혁명 사상가
일본의 파시즘과 군부 쿠데타에 큰 영향을 주었고, 2.26 사건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함
1937년 2.26 사건 이후 연루 혐의로 체포 후 총살형
일본은 기타 잇키의 급진파 군부 + 민중 동원 + 천황 권위 강화를 기반으로
자본가와 구파를 억제하며 무사도 정신을 앞세운 국가사회주의적 중앙집권 체제를 지향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장교단 분열, 문화 정체성 논쟁, 경제 관리 문제 등 불안정성을 안고 있다

1936년 유럽 지도

프랑스(리워크)
“진정한 비극의 순간에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한꺼번에 눈앞에 펼쳐져 보인다.”
– 루이 페르디낭 셀린
지도자는 같고
혁명의 불씨, 편집증적 지도, 파벌 간 투쟁, 지방 분권화가 뒤엉켜
무정부 상태 속의 군사 독재 국가가 됨
국가는 통일성을 잃고, 각 세력이 자기식 혁명을 주장하며
그 결과 극단적 혼란과 불안정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보인다
더 안좋아졌다

이스라엘국
“내가 그들을 그 땅, 곧 이스라엘의 산 위에서 한 나라가 되게 하고,
그들 모두를 다스릴 한 왕이 그들에게 있으리라.”
– 에스겔 37장 22절
지도자는 다비드 벤구리온(David Ben-Gurion)
OTL처럼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포하고 초대 총리를 지닌 지도자
이스라엘은 군 내부의 분열과 미비한 정규군 체제
예루살렘 회복에 대한 강한 민족적 염원, 그리고 디아스포라 유대인의 대규모 귀환이라는
세 가지 요소로 규합됨
즉, 내부적으로는 불안정하지만, 외부 목표(예루살렘)과 이민자들이
국가의 정체성과 생존을 지탱하는 모습을 나타냄

호주
“아들아, 언제나 ‘이기심’이라는 이름의 말을 지지해라.
그것만이 진짜로 달리려 할 테니까.”
– 잭 랭
지도자는 잭 랭(Jack Lang)
OTL에서는 대공황 시기 긴축에 반대한 급진적 좌파 정치인으로
호주 역사에서 연방정부와 충돌하다 총독에게 해임당한 주 총리라는 독특한 전례를 남김
호주는 대전쟁 이후 아웃백(오지) 개발의 한계
대영제국의 강한 영향력, 정치적 분열과 급진화 속에서 정체성을 잃어가며
국가사회주의당, 잭 랭, 대영제국 중심 질서 사이에서
국가의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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