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덕스

운남 - 당나라

개성공단 2021. 5. 31. 21:29

오늘 소개할 나라는 운남 군벌

 

OTL - 탕지야오

운남군벌의 수장

신해혁명, 호국전쟁, 호법전쟁에 참여하며

운남에서의 입지를 굳혔으나

국민당에게 깝치다가 개발리고

롱윈에게 쿠테다를 당해버리며

은둔하다가 1927년에 사망한다

당나라 세우기 위해선

1. 호남군벌과 싸우지 말고

2. 장군들 숙청하지 말고

3. 고립주의 노선으로 가고

4. 운남의 왕 중점을 찍는다

다시 말하지만 호남과 싸워서는 안된다

절대로

장군들을 숙청하지 않기 위해선

이 중점을 찍고

다음 나오는 이벤트에서

윗 선택지 선택

 

그리고 이 중점을 찍고

윗 선택지 선택

그러면 이 중점이 해금되는데

고립주의 노선으로 나가고

이 중점을 찍으면

모든 것이 완료된다

탕지야오 이 새끼가

오랜 고생 끝에 미쳐버렸는지는 몰라도

당나라 부흥운동을 시작하기로 한다

남당

당나라의 중점

혹시 모를 잠재적 반역자들을

미리 숙청시키는 이벤트

윗 선택지를 누르면

롱윈을 비롯한 여러 장군들이 삭제당한다

왕이 있으면

왕비가 있어야지

윗 선택지는 한족 여성을 찾아오고

아랫 선택지는 몽골에서 신붓감을 데려온다

아무튼 결혼 축하합니다

이거는 콘솔을 이용해

한족과 몽골족의 두 여성을 불려온건데

스텟으로 보면 크툴룬이 한 수 위다

참고로 몽골족과 결혼하면, 몽골의 동맹에 가입할 수 있다

 

크툴룬은 우구데이 칸국의 여전사이자

우구데이 칸의 증손녀이며

 

마조(Tian hou, 天后)는 황후 또는 중국 도교의 바다 여신을 의미한다 한다

위키백과 참조했음

탕지야오는 왕비가 아이 출산하며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을때

유유히 아편이나 빨며

맑은 하늘을 감상했다고 한다

아무튼 당나라는 중국 문화의 황금시대를 열었던 나라이다

탕지야오가 그것을 되풀이할 수 있을지는

오직 그에게만 달려 있다

나머지 3개도 모두 정복 중점인데

다음 중점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베이징을 먹어야 한다

꼭 봉천을 먹을 필요는 없다

3번째 중점은

AOG, 독일령 동아시아, 공사관 도시, 포르투갈령 마카오에게서 조차지 뺏어오는 것

2번째 선택지의 경우 그냥 합병 명분을 얻는데

 

1번째 선택지를 누르면?

랜덤으로 수락 및 거절이 뜨는데

마카오, AOG, 공사관은 수락하며 우리와 합병했지만

독일령 동아시아는 거절을 해버린다

그러면 그냥 명분을 도로 얻는게 아니라

바로 전쟁이 걸려버리기에

 

세이브 로드해서 2번째 눌렀다

탕지야오는 중국 전체를 위한

진정한 신앙으로 도교를 도입하기로 했다

당나라는 도교의 가르침 아래 평화를 유지할 것이다!

당 고조

 

한때 운남성에 있던 은둔자는

중국 전부를 손아귀에 넣게 되었으며

이 땅을 가득 메우던 많은 군벌과 가짜 황제들은

모두 칼에 맞아 죽거나, 무릎을 꿇어버렸습니다

탕지야오는 당나라의 창시자의 이름을 따

자신을 고조라고 칭하면서

당나라 왕조를 부활시켰습니다

당나라가 다시 한번 중국 전역을 지배하고

노자의 가르침이 다시 한번 중국을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고난과 많은 피가 흘려지겠지만

당 고조 황제는 그의 새로운 왕국을 안정시킴에 따라

중국 전체를 평화와 번영으로 이끌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사촌 탕지유에게 귀족자리를 하사하는 고조 황제

OTL - 탕지유

실제 탕지야오의 사촌 동생으로

탕지야오가 몰락한 후

그도 같이 몰락해버렸다

사망 년도는 미상

베이징을 먹었으니

우리는 대당(Great Tang)을 선포하기로 했다

우리는 과거의 유산과 전통을 회복하면서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고조 황제는 당나라 패권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기 위해

옛 수도 장안으로 천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건국한지 얼마 안된

신생 제국은 불안정하다

일본은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고

국민들은 수십년 동안 끊임없는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다

대당황제는 재빨리 행동하여

그의 제국을 괴롭히는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것이다

황제는 자신의 권위를 보여주기 위해

자금성에 있는 황제 전용 옥좌를 뜯어서

장안으로 옮겨오라고 했다

그리고 자신 전용 궁전에 설치한 다음

그곳을 중국의 중심지로 선포했다

중국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저명한 지식인이자 진보주의자인 후시를 귀족자리에 앉히고

그에게 국가의 안정을 맡길 수 있다

 

다만 그가 공화주의자라는 소문이 있기에

차라리 그를 죽여버리고

부유한 사람들을 귀족 자리에 임명해

경제에 보탬이 되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떻게 할까

 

OTL - 후시

중화민국의 문학 연구자, 반공주의 정치인

베이징 대학에서 문학 연구에 힘썼으며

장제스의 독재에 반대하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국공내전에서 공산당이 승리하자

미국으로 망명해, 반공을 외쳤으며

대만으로 돌아와 거기에서 사망한다

탕지야오가 도교를 택함으로써

불교를 약화시키긴 했지만

불교는 사실 당나라를 멸망하게 만든 주역이다

그들이 우리 국민을 해치기 전에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임시조치로

그들이 가진 토지와 절을 모두 빼앗고

유교와 불교가 서로 나눠가지기로 했다

당연히 이런 조치에

승려를 비롯한 여러 서민들까지 거리에서 폭동을 일으켰다

자신이 그들을 위해 얼마나 힘쓰건만

낙담한 탕지야오는 아편을 또 계속 피우는데

환각인지는 아닌지 몰라도 자기 앞에 부처님이 나타난다

 

불교는 당나라를 멸망시키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문화를 더 발전시키지 않았나며

부처님이 그에게 갈! 하며 꾸짖는다

 

그렇게 정신을 차린 탕지야오는 3가지 선택을 두고 고심하는데....

 

 

- 황제는 실수 따윈 하지 않는다, 배척은 계속된다!

- 너무 성급했던 것 같군, 종교 금지를 철회하라!

- 그래, 불교는 아무 죄가 없어, 오히려 득일 뿐이야, 불교를 우대하라!

당률은 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에서

지금까지 고안한 법전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법전 중 하나였다

우리는 이것을 우리 시대에 맞게 현대화 시킨 다음

새롭게 부활시킬 것이다

 

두보, 이백과 같은 거장부터 백거이와 왕유 같은 예술가에 이르기 까지

대당에는 위대한 시인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는 이 영광스러운 전통을 되살려

우리 영토의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를 전파할 것이다

맹호연, 가도, 이백, 두보, 왕웨이, 전기, 장구령, 이이, 왕안

 

와 나 여기서 하나도 모르내

왕안은 모르고 왕안석은 아는데

실크로드를 가로지르는 무역은

당 왕조를 100년 동안 부유하게 만들게 했다

하지만 세계는 비단 같은 사치품에서

뭔가 죄스럽고 음탕한 물건이 더 가치가 있어졌다

황제는 새로운 무역망을 구축하겠다 선언했는데

이것은 금과 비단이 아닌, 아편과 양귀비의 판매를 다루는 것이였다

 

그러고 보니

우리는 제국인데

조공을 하는 조공국이 없내?

조공국 없으면 천명 안쌓이는데

만들면 된다

 

2번째 선택지를 누르면

디시전이 뜨는데

티베트, 몽골, 중앙아시아, 시암, 독일령 동아시아(...)

속국이 될지 말지 선택하게 하는 이벤트를 보낼 수 있다

그들이 수락하면, 바로 우리의 속국이 되고

거절하면 바로 전쟁이 걸린다

서로 베타적인 중점으로

왼쪽은 전통을 버리고 현대화를 받아들여 개혁을 해나가는 중점

오른쪽은 대대적으로 내려오는 전통을 받아들이되, 점진적으로 현대화를 해나가는 중점

우리의 적들은 쓰러졌고, 우리의 국가는 안정되었다

천자는 다시 한번 당나라의 손아귀에 들어섰고

탕지야오라고 알려진, 고조 황제가

그 꿈을 이뤘다

 

당나라 만세, 만세, 만세!

마지막 이벤트 내용도 다른데

 

현대화 개혁을 실시하면

과거의 교훈을 통해, 현대적인 법을 받아들이면서

평등적인 법, 어느 정도의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로 거듭나게 된다

 

전통적인 제도를 부활시킨다면

엄격히 통제되는 사회 아래

옛 세금 제도, 봉건제도를 유지하며

예전 당나라의 모습을 그대로 본딴 나라로 거듭나게 된다

 

물론 어느쪽을 선택해도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말은 똑같다

대당 최대 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