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덕스

빨랑스(3) - 뷔카르

개성공단 2021. 5. 13. 19:37

무정부주의 폭동이 성공적으로 진압된 가운데

초국가적-생디칼주의의 지도자인 마르셀 뷔카르가 선거에서 승리했다

 

아무튼 프랑스는 지금 가장 극단적이고 폭력적인 파벌의 손에 넘어갔다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려나?

데아처럼

뷔카르도 국기를 바꾼다

프랑스 국가 노동자국

마르셀 뷔카르

 

마르셀 뷔카르는 수년간 생디칼리스트, 반유대주의자, 민족주의자, 노동자 등

아주 많은 이름으로 불려왔습니다

도살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처음엔 가톨릭 사제가 되기 위해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대전쟁이 발발하면서, 그는 조국을 방어하기 위해 참호에서 군인으로 지냈고

그가 아무리 열심히 싸웠어도, 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전쟁은 독일에 대한 개인적 증오와 프랑스 국민에 대한 학대를 강화시켰고

독일군에 항복한 프랑스 상류층에 대한 그의 증오심을 격발시켰습니다

프랑스를 휩쓴 이 혁명가는 은행가, 자본가, 자유주의자들이 프랑스를 버리고 도망치는 것을 목격했고

이에 맞서기 위해 자신의 파벌인 '초국가주의-생디칼리스트'를 만들었습다

 

현재 국가 노동국의 원수로서 통치하고 있는 뷔카르는

독일 제국의 멸망을 그의 주요 목표로 보고 있습니다

그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OLT - 마르셀 뷔카르

프랑스의 파시스트 정치가

대전쟁이 끝나고 악시옹 프랑세즈에서 활동하며

반유대주의와 극우적인 성향을 보임

나중에는 베니토 무솔리니에게 지원받을 정도까지 커짐

이후 비시 정부에서 활동하며

독일의 동부전선으로 보내는 의용군까지 창설함

당연히 전쟁이 끝나고, 반역죄로 총살형 당함

과연 이 새끼는 어떤 통치를 하게 될까?

선거는 끝났으니

데아처럼 자신 반대파들을 모조리 숙청해버리는 뷔카르좌

 

 

 

OTL - 마르셀 데아

본래는 사회주의자였으나

답없는 빨갱이 친구들에 실망감을 느끼고

나치 독일을 지지하는 극우 정치인으로 변화

비시 정부가 수립되자 노동부 장관으로 지내기도 함

그리고 1944년에 연합군에 의해 비시 정부가 무너지자

아내의 이름으로 밀라노와 토리노로 망명하고

1955년 병사

무정부정부로 빠질 뻔한 것은

모두 합의를 안 한 데아의 전위주의자들 탓이다

어짜피 우리가 이길 선거였는데

괜히 너네가 시간 끌어서 그렇잖아!

너 숙청!

생디칼리즘은 더 이상 사상이 아니다

이젠 문화다

그러니까 노동자들은 생디칼리즘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발루아를 죽인 암살자는 무정부주의자고

무정부주의자는 사실 유대인의 후손입니다

그들은 자본주의자이며 반 프랑스 성향을 품고 있습니다

이에 뷔카르는 유대인 문화의 탄압과

프랑스에 거주하는 유대인 시민의 등록을 명령했습니다

1906년 드레퓌스 사건 이후로

유대인들은 항상 공공의 적이 되어 왔다

항상 방치해 두었으나

국가 지도자의 암살로 명분을 잡은 뷔카르는

유대인 지식인, 은행가, 사업가, 랍비들을 미지의 장소로 보내기 시작했다

계파주의는 우리나라를 망칠 뻔 했다

우리는 하나의 당, 하나의 사상, 하나의 지도자로 뭉쳐야 한다

그것에 동의하지 않는 자는...

우리 나라는 자신들이 뭘 하는지 아는 사람들에 의해만 통치되어야 합니다

다양한 전문 분야의 사람들이

지식의 최전선에 서 있기 때문에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생디칼리즘을 발전시키기 위해

현대 기술의 경이로운 것들을 사용하고자 하는 테크노크라트입니다

X-크라스는 국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계획과 기술추구를 표방하는 경제이론가들이 결성한

기술관료제 연합입니다

CGT는 경제 문제 해결에 대한 ㅈ같은 접근 때문에 대부분 X-크라스를 무시했지만

뷔카르는 이들을 채택하는데 개방적이라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그는 그 단체를 초대하여 내각에 조언토록 하고

새로운 기업 국가를 설립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하게 했습니다

 

 

OTL - X-크라스

프랑스에서 기술관료제를 주장하던 단체

대공황이 병신같은 높으신 분들에 의해

일어난 주장이 높아지자

기술 관료제를 채택할 것을 외치던 정치단체였음

2차대전이 발발하자, 이들 대부분은 프랑스 저항군으로 들어감

국가는 하나의 몸이며

몸은 모두가 살기 위해 함께 일하는 다양한 장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국가가 모든 분야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두뇌인 국가의 지시 하에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

프랑스의 전통주의는 죽었다

 

왕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고

나라의 통치는 모든 사람의 손에 달려 있으며

혁명 아방가르드의 기치 아래

모더니즘과 미래주의 같은 다른 이상으로 대체되고 있다

속도, 기술, 젊음, 폭력을 강조하는

미래주의 운동은 과거의 모든 요소들을 폐지하고 싶어하며

대부분의 예술가와 시인으로 구성된 지도자들이

인간과 자연을 지배하는 오토피아를 향하려 한다

 

또한 이들은 초국가-생디칼주의 소렐리안파의

폭력의 미화, 젊은이들의 집회, 부르주아 전통주의에 대한 거부와 

몇 가지 유사점을 가지고 있기에

마르셀 뷔카르도 호의를 가지고 있다 한다

 

미래학자, 초현실주의자들과 함께

성장할 아방가르드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앙토냉 아르토, 루이페르디낭 셀린 같은 저명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OTL - 앙토냉 아르토

프랑스의 작가이자, 시인, 극작가, 수필가, 배우, 초현실주의자

사회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으나

후기의 연극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

참고로 레플의 비현실국 슈퍼 이벤트가 바로 이 사람이 만든 것

 

OTL - 루이페르디낭 셀린

프랑스의 작가이자 반유대주의자

친나치 성향을 보였고, 독일 선전부에서 일했다는 설이 있다

프랑스가 연합국에게 수복되자, 덴마크로 망명했고

이후 다시 프랑스로 돌아와 1961년 사망한다

계급 투쟁의 감정의 순수하고 단순한 표현으로 행해지는

프롤레타리아 폭력은 매우 훌륭하고 영웅적인 행동이다

그것은 문명의 태생적 이익에 봉사하는 것이니 말이다

아마도 즉각적인 물질적 이익을 얻는 가장 적절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야만적인 것으로부터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 조르주 소렐

노동자들이여 진정으로 애국할 수 있는 길은

그 이름대로 오직 노동만을 하는 것이다!

 

 

꼬우면 처형되는가

프랑스가 수 세기 동안

내분에 휘말리고, 외세에 침공당했던 원인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노동자들이 하라는 노동은 안하고

게으름만 피웠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왠만한 남녀노소 모두

노동에 투입될 것이며, 더 이상 쉴 틈은 없을 것이다!

노동자들이여 노동하라!

이제 나라 버리고 도망친

알제리의 흑랑스 놈들을 토벌해보자

중점만 마치면

자동으로 전쟁을 때려준다

프랑스는 다시 깨어났고, 우리의 적은 모조리 제압되었다

이것은 모두 우리의 지도자, 마르셀 뷔카르의 공이다

그는 우리를 번영으로 이끌어 줄 것이다!

군국주의.... 민족주의... 쓰읍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나라 같지 않냐?

 

 

하일! 뷔카르!

 

 

 

<여기서부턴

데아와 뷔카르의 공용 중점>

발루아의 장례식

레닌처럼 방부제 칠해질거라고 함

발루아의 뜻에 따라

독일을 조지고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자!

뷔카르의 마지막 중점을 찍으면

이렇게 변한다

그리고 데아와 뷔카르가 중점 대로

최대로 먹을 수 있는 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