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마르크스)
※ 대충 생략해서 썻기에
약간의 누락이나 오류가 있을 수 있음
이번 편에서는 특히
1. 사회주의
사회주의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생산수단을 개인이 아닌 사회가 공동으로 가지는 체제를 말한다
자본이 어딘가로 몰려 있어
빈부격차와 물질적인 낭비를 촉진시키는
자본주의를 적극적으로 비판했고
모두가 서로 협력하고 일하며
일하는 자 한정으로 충분한 보상을 부여하는
대강 이런 평등한 경제 체제를 말한다
누누히 말했듯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겨우 입에 풀칠하는 하층민들
아무것도 안해도 부를 채우는 귀족과 자본가들
아무튼 이런 사회문제가 나타나면서
현재의 모순 같은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떠오른 것이
사회주의 되시겠다
사실 사회주의가 뭔지 정확히 말하기가 힘든게
대충 저런 경제 시스템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 것인지는
모두가 생각하는 것이 다 달랐기에
상당히 많은 분파가 나뉘어졌고
공산주의도 그 중 하나였다
2. 역사적 유물론
변호사의 집안에서 태어난 칼 마르크스는
법대에서 급진주의 사상을 받아들이더니
약간 이상한 이론을 탄생시키는데
바로 역사적 유물론이였다
역사를 잘 보면
인류의 경제 체제는
초기에는 협동으로 시작해
노예제, 봉건제, 자본주의로 이어왔고
이것은 생산 수단이 필요로 하는 것에 따라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본주의에 반대하는 이 현실은
사회의 대다수를 형성하는 프롤레타리아가
계급 투쟁을 주도한 끝에
계급 사회가 철폐된
새로운 평등한 세상이 올 것이라는 것이였다
아무튼 마르크스와 동료 엥겔스는
1848년에 자신의 생각과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을 담은
공산당 선언을 발표한다
3. 자본주의의 몰락
프롤레타리아가 뭐냐면
마르크스는 사회의 계급을 두 가지로 나뉘었는데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노동력을 착취하는 부르주아
생산 수단이 없고, 자신의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프롤레타리아였다
계속 착취만 당하니 피폐해질 것이 뻔했고
자본주의 하에서는 이런 상황이 나아질리가 없으니
프롤레타리아들이 단결하여 혁명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였다
자본주의가 좆망하고
공산주의 사회가 도래하는 것을 적어놨으나
정작 공산주의 사회를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자세히 말하지 않았다
그 결과 방법에 대해서 많은 사람 간의 의견이 갈렸고
레닌주의, 스탈린주의, 트로츠키주의 등
또 여러가지 사상으로 분파되어버린다
4. 이후
마르크스는 공산당 선언을 집필하고 나서
1848년 혁명으로 고통받았던 독일에서 추방되었고
프랑스에서도 위험분자로 몰려 추방되면서
그의 마지막 무대인 런던으로 이주한다
마르크스는 어떻게든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서
뉴욕 신문의 유럽 특파원으로 일하거나
신문에 글을 기고하며 먹고 산다
동시에 영국의 자본주의에 혐오를 느끼면서
또 하나의 출판물을 발행하는데 그것이 바로 자본론이다
이후로도 최초의 국제적 사회주의 조직인
국제노동자협회의 의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나
(국제노동자협회는 파리 코뮌 해체로 해산)
술 많이 마시고, 약 조금 하고, 매우 짜게 먹은 탓에
건강 문제는 이겨낼 수 없었고
1883년 3월 14일
끝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런던에서 사망한다
3월 14일 오후 3시 15분 경
가장 위대한 사상가는 생각을 멈추었다
하지만 평화롭게 영원한 잠에 빠져들었다
- 프리드리히 엥겔스
과연 그가 진정으로 바랬던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이뤄질 수 있을까?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 공산당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