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독일(2) - 괴벨스
혁명정부는 모든 노조와 정치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제1차 독일연합회의를 개최하기로함
가장 유력한 후보는 생디칼-마르크스주의의 영향을 받은 SMEPD
사회민주주의를 주장하는 SPD가 있음
독일 내 좌파정당의 합법적 승인으로 인해 영향력을 잃은 FAUD
요제프 괴벨스가 이끄는 초국가주의 정당 NMDVP도 이 선거에 참여하기로 함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결과는 괴벨스의 승리
독일 국가노동자국이 탄생함
요제프 괴벨스
그가 권력을 장악하기 전에
괴벨스는 그의 고행에서 기자와 영화의 비평가로 일했습니다
그는 고향 근처의 쾰른, 뒤셀도르프 등에서 잘 알려진 인사였습니다
젊은 시절 마르크스주의와 민족주의는
그의 정치적 성향에 큰 영향을 끼쳤고
독일제국의 극좌파 작가들에 대한 탄압으로 인해
한 동안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전통적인 생디칼리즘이나 사회주의의 가치에는 부합하지 않지만
그는 극좌와 극우 내에서 공통점으로 찾을 수 있는 요점을 결합했고
이는 프랑스의 소렐리안과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렐리안의 민족-생디칼리즘의 성향인지
아니면 정통적인 마르크스주의를 표방하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습니다.
독일 국가노동자국의 중점 계통도
우리는 마침내 유대인 자본가들을 무너뜨릴 것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괴벨스의 지지자들은
유대인이 운영하는 상점이나 은행들을 쳐부수기 시작함
위 중점을 완료하면
다음의 경제 중점이 개방된다
이것은 뒤에 후술
많은 민병대가 우리의 집권에 협조했지만
저들의 조직과 위계질서가 서로 달라서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
그래서 요제프 괴벨스는 모든 민병대를 해산하고
새로운 준군사조직을 편성할 것을 명령함
이 군대는 당의 보안과 경찰의 보조 부대 역할을 맡을 것임
괴벨스는 언론으로 사람들을 흔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음
그는 모든 언론을 통폐합하고 국유화하여
UFA를 창설할 것을 명령함
또한 미래의 생존을 위해
우수한 독일인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낀 괴벨스는
모든 청소년 단체를 하나로 합친 FDJ를 창설할 것을 지시
이런 명령에 반발심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한 괴벨스는
비밀 경찰 슈타지를 만들기로 함
참고로 슈타지 중점을 찍어야
첩보기관을 만들 수 있다
내전으로 인해 독일 영화 산업이 좆망함
괴벨스는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이참에 만든 UFA를 통해 영화 산업을 부흥시키로 결정함
독일의 영화는 우리 국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임
괴벨스는 시민의 생활과 사회의 모든 부분을
공통적인 것으로 통일하기로 결정함
이제 독일에서 무언가로 부딫이는 일은 없을 거임
그리고 괴벨스는 우리의 땅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법안을 만들자 하는데
담배 금지... 동물 기본권... 환경 보호법... 폭스바겐 설립... 의무적인 체조...
이거 완전...
독일의 권력구조 문제를 마무리 할 때가 왔다
총통은 국가수반, 정부원수, 군 원수를 모두 겸할 것임
민주주의는 항상 어리석은 짓입니다
왜냐고?
그것은 유대-자본주의자들에게 악용되어
한 나라를 분열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하니 말입니다
그것은 현재의 미국을 불안한 상태로 만들었고
러시아에서 혁명이 일어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음
NMDVP의 당원들은 괴벨스에게 초법적인 헌법을 만들라고 요구함
그들은 헌법 초안에 삼권 분립따윈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독일 국민들은 지도자의 훈령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될 것을 작성함
슬슬 NMDVP의 세력이 커지면서
좌우 대립이 격심해졌는데
좌파들은 좌파세력 전체와 더 많은 협력을 요구하고 있었고
민족주의 세력은 사회적 우파와의 협력을 요구하고 있음
당내에서 신체적인 폭력도 일어나고 있는 만큼
괴벨스는 향후 당의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임
- 좌파들과 함께가자!
(전체주의)
- 민족주의가 우선이다!
(국가대중주의)
필자는 국가대중주의를 택함
총통은 일용직 노동자의 생활 개선을 위해 다양한 기업을 만들고자 함
그리고 우리의 새로운 사회와 당을 지키기 위해선
군대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함
총통은 당 휘하의 광신도로 구성된 혁명적위대를 구성할 것임
그리고 혹시나 모를 불상사를 대비해
독일의 모든 노조를 단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할 것임
교회는 진짜 개새끼들임
하지만 그들을 없애서, 항의를 받는 대신에
교회를 허락하여 문화 수용을 이뤄낼것임
하지만 성서는 우리가 쓸 거
마지막으로 총통은 뱀 같은 유대인들을
모두 체포하고 처형할 것을 지시함
이제 우리 경제를 위협하는 놈들은 사라질 것임
여러 공기업 같은 걸 만들어서
일용직 노동자들을 구원해낼 수 있다
어떤 한 사람이 전자 음악이라고 부르는
깡깡이를 만들어냈다고 한다
괴벨스 총통을 이 사람을 불러오게 한 후
직접 노래를 들었다
어떻게 반응했을까?
- 새 독일에게 걸맞는 노래군!
(정치력 +10%)
- 아주 그냥 저질이군!
(인력 -1)
필자는 전자를 택했다
아까의 중점에 따라
노조를 모두 통일했다는 이벤트
노조는 이제 중앙집권화 되어
정권에 대한 조직적인 반항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됨
당을 위한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에게 반대하는 무리가 존재한다
글쎄... 어떻게 될지 두고 보자고!
...의 밤이 거행되었다
싸그리 다 처형하기엔 문제가 있는지
총통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오스트리아 근방에 위치한
강제수용소로 그들을 보내도록 했다
그들은 즐거운 노동을 하면서 총통에 대한 충성심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렇게 독일은 불사조처럼
잿더미를 이겨내고, 의기양양하게 서는데 성공했습니다!
뮌헨은 많은 행복한 독일인들의 고향이며
그 중 루디라는 이름의 이름의 12살 소년이 있었습니다
루디는 그의 언니 리젤과 남동생 클라우스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혁명 기간 동안 카이저에 대항하여 싸운 NMDVP의 관료였고
그의 어머니는 혁명 영웅들의 상처를 보살펴 준 주부였습니다
토요일 아침, 루디와 리젤은 가족을 위해 시장에서 과일과 빵을 사러 갔습니다
신 독일 국기가 휘날리는 시장에서는 쇼핑객과 상점 주인들이
'하일 괴벨스'로 인사를 나누고 거래를 마치고 있었습니다
루디와 리젤 또한 이런 인사에 익숙해졌습니다
어쨌든 자신들에게 번영을 가져다 준 사람이니
감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시장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루디의 눈에 뭔가가 들어왔습니다
벽에 붙은 포스터가 있었는데
그것은 독일을 향해 총검을 들고 있는 쥐 세마리가 그려져 있었고
그것들은 우리의 조국, 독일을 향해 위협을 가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쥐는 베레모와 콧수염을 기르고 있었고
두 번째 쥐는 피켈하우베를 쓰고, 빨간 입술이 있었습니다
세 번째는 곱슬머리에 긴 코를 가진 쥐였습니다
루디는 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즉시 알 수 있었는데
첫 번째는 기만적인 프랑스인
두번째는 아프리카로 런한 배신자 카이저
세 번째는 음모를 꾸미는 유대인이였습니다
루디는 새롭게 태어난 독일을 증오하는 적들의 파괴와 번영을 기원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드디어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은지 깨달았습니다
그것은 쥐 세마리에게 총을 겨눌 수 있는 병사였습니다
다음은 경제 관련 중점
정부는 경제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물을 비롯한 갖가지 자원들을 국유화 하기로 함
그리고 새로운 경제 정책으로
국가 협동주의를 발표
실업자들을 위해
당장 채용할 수는 없어도
각각의 공장에 보조 업무를 만들어
어떻게든 실업자를 줄일 수 있음
동시에 농민들은 집단화 농장에 투입되는 대신에
전국농민연합을 만들어, 보조금을 지급하겠다고 함
정부는 기술 혁신을 위해
기술관료제의 일부 부분을 받아들이기로 함
또한 당은 민간과 정부가 손잡는 국민을 위한 사회적 기업시장경제 정책을 발표
이른바 '국가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이룩함
위 같은 노력으로
산업은 경제적으로 급속히 성장함
앞으로도 우리의 성장은 막을 수 없을 거임!
물론 급속한 성장을 위해선
그에 따른 기반이 필요할 것이니
우리는 중공업을 가능한 한 확대하기로 결정함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발전과 거대 프로젝트를 위해
유능한 인재들을 모은
MFSP가 설립되게 되는데...
대충 기반시설, 원유, 로켓, 핵, 댐 같은 거를 개발할 수 있다
그리고 중공업 발전 중점까지 찍는다면
위의 군사 트리가 개방된다
댐과 기반시설(?, 고속도로 인가?)
산업도 충분히 개발했겠다
이제 군대에 투자할 때인거 같다고 함
우리의 지휘관들은 실전경험이 전무하기에
몇몇의 정부 관료들이 항의하긴 했지만
카이저 시절의 장군들을 다시 불러오기로 함
자... 독일은 어디로 가려고 하는가?
맨 밑의 빨간 중점이 신경 쓰인다
뮌헨과 관련된 긴 이벤트 내용은
'책 도둑'이라는 소설의 등장인물 들임
소설 내에서 이벤트와 같이 부모는 공산주의자
하지만 OTL에선 나치에 의해 탄압을 받았고
이 세 명의 등장인물은 2차 대전 끝날 때까지
눈물 없이 못 볼 정도의 고통을 겪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