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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헌법국(5) - 스티븐슨

개성공단 2021. 5. 19. 03:13

KKK단의 주요 간부인 D.C. 스티븐슨은 검은 군단을 이끄는 버질 에핀저와 동맹을 했다

버질 에핀저는 백인 연합에게 있어서 중요한 정보원일 뿐만 아니라

그의 지역에서 구 민주당원들을 통제할 수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에 대항하여 히람 웨슬리 에반스는 

제임스 콜레스콧에게 동맹을 요청했고

 

허버트 W 암스트롱은 

기독교 근본주의자인 제롤드 B 원로드에게 동맹을 요청했다

 

과연 그들 중에

누가 지도자가 될 수 있을까?

 

 

OTL - 버질 에핀저

미국의 인종차별주의자, 반 유대주의자, 반 가톨릭 주의자

그는 KKK단에서 타이탄이란 지위를 얻고 활동했고

그 하위 조직인 검은 군단까지 장악해

방화 및 테러, 살인까지 남발했다

결국 정부에 의해 강제 해산되었고

죽을 때까지 FBI의 감시를 받다 사망

 

OTL - 제임스 콜레스콧

2대 KKK단의 4번째 간부이자 마지막 간부

이 친구도 집단 린치나 폭행 및 납치살인 사건에 많이 연루되었고

1943년에 나치 동조 단체와 디트로이트 폭동을 일으켜

KKK단의 자금 지원이 끊어지게 되는 원인을 제공함

해체 이후에도 3대 KKK단을 재건을 시도했으나, 실패함

 

OTL - 제임스 B 윈로드

반 유대주의자 였고

자신과 아돌프 히틀러와 견해가 일치하다고 생각해

파시스트 운동과 친독일 운동을 하고 다님

1942년에 연방 정부에 반란죄로 기소까지 당함

 

아무튼 셋 다 정상인물은 아님

스티븐슨은 패튼에게 자신이 검은 군단을 이용해

정부를 장악할 것이라는 것을 비밀리에 알렸다

반면에, 히람 웨슬리 에반스는 패튼에게 정부 수호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과연 군인인 패튼은 이 말을 듣고 어떻게 반응할까?

 

- 난 검은 군단이 맘에 안들어

- 국민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지

히람 에반스 웨슬리가 이발을 받는 동안

경호원이 부재 중이였고

그 틈을 타 괴한이 습격해, 그에게 칼침을 놓아 죽였다

 

스티븐슨은 라디오에서 모두 암스트롱이 시킨 일이라고

언론 플레이를 했고

암스트롱은 결국 구금되었다

 

이제 스티븐슨을 막을 자는 없다

스티븐슨은 새로운 미국의 황제이자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아메리카 제2공화국

D.C. 스티븐슨

 

누구도 데이비드 커티스 스티븐슨이 미국을 이끌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의 정치 입문 시도는 모두 실패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KKK를 통해 권력을 얻었고

내전에서의 경험을 통해 미국 중서부에서 영향력을 장악했습니다

KKK단이 본격적으로 세력을 키우기 시작하면서

스티븐슨의 적들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암살 시도의 희생자였으며

이러한 암살 시도는 그가 역으로 공격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미합중국이 붕괴하면서

KKK단과 NWDL은 미헌법국의 편을 들었고

윌리엄 J 시몬스의 죽음으로

스티븐슨만이 미국을 미래로 이끌게 될 것입니다

스티븐슨의 중점

더 이상 경쟁자도 없으니

정부 구성원들은 어쩔 수 없이

스티븐슨에게 의지하게 될 것이다

정부 바뀌었으니 국명이랑 국기도 바꿔야지?

이젠 아예

아메리카 제국을 선포한다

 

근데 깃발 해골 실화?

해적왕 호르시도 아니고

올드 클랜이 승리했으니

영 클랜의 흔적은 지워버려야 할 것이다

아직도 남은 잔재들이 자신을 위협하고 있으니 말이다

조지아 클랜을 지휘하는 새뮤얼 그린의 처분이 문제로 올라있다

그가 우리에게 협조한다면

젊은 백인 연합 사람들과 블랙 군단의 민병대가 합류하겠지만

대신에 영 클랜의 잔재들의 거점이 될 수도 잇는

위험을 떠안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 그린을 쓰자

- 그를 끝내버려

 

 

OTL - 새뮤얼 그린

KKK단의 그랜드 위저드였음

어느 누구나가 다 그렇듯이

반 유대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였음

특이한 사항으로는

LA 다저스의 전신인 브루클린 다저스가

애틀란타에서 이벤트 전을 갖자

짐 크로우 법을 들이대며

그 팀의 흑인 선수 몇 명을 쓰지 못하게 만들어버림

검은 군단을 이용해 권력을 얻은

스티븐슨이지만

그들도 언젠가 자신을 배신할지 모른다는 것에 두려워하며

화이트 카멜리아 기사단을 만들고

조지 E. 디더레이지를 그 지도자에 임명함

 

물론 검은 군단에게 경계만 한건 아니고

그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게

몇몇 자리들을 주긴 함

 

OTL - 조지 E. 더디레이지

미국의 인종주의자이자, 민족주의자

KKK단과 협력했으며

예전에 없어진 화이트 카멜리아 기사단을 만들어

온갖 폭력 행위를 저지르고 다님

그는 해군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이 문제로 인해 해군에서 쫓겨남

말년에는 에드거 후버가 휴이 롱을 죽였다는 주장을 하고 다님

 

OTL - 화이트 카멜리아 기사단

1867년에 창설된 단체로 백인의 우월성과 인종 분리를 주장함

주로 남부군 참전용사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하류층이 과반인 KKK와 달리 상류층이 엄청 많았음

1870년에 들어 유명무실해지다가, 해산

 

그리고 1939년에 더디레이지가 이 기사단을 만들고

자신을 사령관으로 '자칭'함

더 오더는 검은 군단에 소속되지 않은

순수 올드 클랜 계열 단체임

그들은 자신들이 남부 캘리포니아를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이유는 군단보다 덜 폭력적이며, 잘 받아들이지기 때문

물론 검은 군단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맞받아쳤고

결국 이 단체는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검은 군단이 숫자가 많고, 효율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 오더에게 통제권을 줌으로써, 군단의 영향력을 막는 데 쓸 수도 있다

어떻게 해야 하지?

 

- 군단에게 남부 캘리포니아를 통제하게 하자

- 오더에게 남부 캘리포니아를 통제하게 하자

검은 군단은 내부적으로도 분열을 겪고 있는데

주로 에핀저와 셰퍼드의 문제로

에핀저는 미시간, 위스콘신, 일리노이 일부를 장악하고 있고

셰퍼드는 아이오와와 중서부 전역을 장악하고 있다

셰퍼드는 검은 군단의 창시자로서, 일리노이 주 전체를 가져야 한다고 하고

에핀저는 자신이 검은 군단을 대중화 했다고 주장하며 격렬히 반대했다

어떻게 중재해야 할까?

 

- 에핀저의 손을 들어주자

- 셰퍼드의 손을 들어주자

- 일리노이를 반으로 나눠 가져라

- 그들이 알아서 해결하게 냅두자

 

OTL - 윌리엄 셰퍼드

실제로 검은 군단의 창시자

이 외의 정보는 얻기 힘들다

존재감이 없었나?

대충 미국이란 나라 땅을

비선실세들이 대충 갈라서 먹었다는 내용

미국의 황제인 스티븐슨은 자신의 입지를 공고히하고 싶어한다

스티븐슨은 사실상 미국의 최고 권력자지만

그래도 명목상 구 민주당의 지도자 역할을 해줄

자신의 앞잡이가 필요했다

누구를 임명해야 할까?

 

- 에드워드 L 잭슨

- 콜먼 블리즈

- 로버트 레이놀스

- 그냥 스티븐슨 혼자 해도 되겠다

 

OTL - 에드워드 L 잭슨

미국의 인디애나 주지사

주지사 임기 내내 KKK단와 연계해서 정책을 펼쳤고

금주법을 지지하며 의료용 위스키를 금지했지만

정작 자신의 아픈 아내에게는 사용하는 내로남불을 보여줌

그 후 다음 선거에서 당연히 낙선되고

과수원을 운영하며 말년을 보내다 사망

 

OTL - 콜먼 리빙스턴 블리즈

미국의 사우스 캐롤라이나 상원 의원이자 주지사

당연히 인종차별주의자였고

특이 사항으로는 탄산 음료를 되게 싫어했고

허버트 후버의 영부인인 루 후버가

일리노이의 하원이자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그의 아내를

백악관에 초청하자

독립선언문과 헌법을 위반하는 짓이라며 매몰차게 욕함

 

OTL - 로버트 라이스 레이놀즈

미국의 노스 캐롤라이나 상원 의원

미국의 고립주의자이면서 약간의 파시즘 성향을 보였음

루즈벨트의 뉴 딜을 열렬히 찬성하며 동조했지만

나중에 루즈벨트가 중립법을 개정하려 하자 철저히 맞섬

주지사의 시대는 끝났다

그들은 그저 행정직만 맡게 될 것이고

군사 관련 업무는 백인 연합의 사령관들이 맞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평등하게 법에 의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백인 한정이에요!

백인이 풍족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서는

부자들의 적절한 기부가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은 자는 아예 국가가 강제적으로 부자가 되지 못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걷은 돈으로 

반기독교인, 유색인종이라는 잉여 노동력을 이용해

우리의 산업 기반을 다져나가는 거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유용한 노동력의 공급원이지만

우리는 그들이 백인에게 지속적인 위협이라는 것을 잊어선 안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신에게 상기시켜야 할 것입니다

 

로마의 가톨릭이 우리의 정책에 비판의 목소릴 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그들과 인연을 끊어야 겠습니다

교황청이 제발 반 가톨릭이라도 공격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윌리엄 헨리 오코넬 대주교 말로는

자신들의 요청을 들어주면 로마의 금괴를 주겠다고 제의했다 한다

과연 그들의 금괴를 받는 것이

맹목적인 공격보다는 더 실용적일까?

 

- 아주 좋아

- 아니 공격은 계속될 것이다

 

OTL - 윌리엄 헨리 오코넬

보스턴 대주교이자, 미국의 추기경

아인슈타인의 많은 이론을 무신론이라고 비판

아동 노동법 개정에 반대

립스틱을 바른 여성은 인간이 아니라고함

고통은 인류의 구원이라 부르며, 안락사를 반대

기타 등등

우리가 확장될 수록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아프리카를 침공해

자원을 획득할 것이다

그리고 라이베리아도 되찾아 올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질서를 위해 많은 적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 저항에 이제 종지부를 찍어야 할 날이 온 것 같다

군단과 기사단에게 문제를 끝내도록 명령할 것이다

故 허버트 W 암스트롱의 추종자들로 구성된

시온의 장로들은 유대교의 영향력을 조종하는 극악스러운 단체다

오늘 그들에 대한 소규모 민병대의 습격으로 

결국 끝장나버렸다

검은 군단은 시카고에 생디칼이 숨어있다고 판단하여

눈에 보이는 족족 살해하는 대규모 학살을 일으켰다

딱히 나쁜 것 같지는 않지만

스티븐슨의 관료들은 검은 군단이 우리에게 통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들에게 자제하라는 명령을 내릴 것을 주장했다

 

- 좀 만 약하게 하라고 하자

- 잘하고 있어

이번에 검은 군단은

개신교를 습격했다

마구잡이로 교회를 불태우는 행동에

스티븐슨도 크게 놀라, 교회만은 태우지 말라고 말했지만

검은 군단은 약탈품을 돌려주겠다고 말하며

공격을 계속하고 싶어한다

 

- 그래, 완전히 파괴해버려

- 안돼, 거기서 만족해

올드 클랜의 적들에 대한 우리의 승리다!

스티븐슨은 이 위대한 승리에 대한 연설을 했고

흑인 군단과 백인 연합이 새로운 이름과 깃발을 원하는 가운데

구 민주당과 정치인들은 우리의 정체성을 있는 그대로 유지하자고 한다

과연 어떻게 해아할까?

 

- 새 술은 새 부대에!

- 전통을 유지하자

 

윗 선택지를 눌러도 국기와 국명은 바뀌지 않는다

우리들의 통치에 의문을 품고

감히 해외 밖으로 도망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밖으로 출국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기사단을 더욱 더 확장할 것입니다!

아즈텍 황금과 쿠바산 시가

우리의 국가는 남미까지 뚫을 드릴이다!!

스티븐슨 만세! 백인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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