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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 커피 회사

개성공단 2021. 6. 1. 21:53

아까 못 가본 커피 회사 루트

동아시아의 AOG마냥 ZKG가 세워진다

코스타리카는 독일 제국의 우선순위가 낮은 곳으로

현재 대전쟁 시대의 장비를 무장하는 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이라는 큰 무기로

현지의 용병과 장비 구입으로 방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정글만 가득한 청정지역인 코스타리카를

콘크리트로 도배하며

산업화를 이루기 시작했다

월터 틸로 데이닝거 회장이 이끄는

ZKG 이사회는 코스타리카를 더 밝고 번영하는 미래로 이끌 것이다

 

OTL - 월터 틸로 데이닝거

과테말라 출신 독일인으로

많은 사업을 통해, 재산을 축척했고

나중엔 엘살바도르의 국적을 얻었다

하지만 독일인이라는 것 때문에 2차 대전 내내 구금 됬어야 했고

석방 후, 자선 사업에 전념하다 1968년에 세상을 떠난다

커피의 독점권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는 그냥 중남미의 땅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돈이야말로 총보다 무서운 무기가 될 것이다

자연 환경과 지역 주민의 권리 희생 끝에

코스타리카는 커피라는 산업 하나만으로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가 되고 있다

파나마 운하는 중요한 요충지로

우리는 운하에 대한 어떠한 대가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구입엔 실패한 듯 하다

ZKG는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니카라과에게 국가를 팔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거절해버렸다

그렇다면 무력으로 빼앗는 수 밖에

유나이티드 과일 회사는

한때 중남미에서 파급력이 큰 회사였지만

미국에서 내전이 발생하면서

우리는 그들의 자리를 대신할 수 있게 되었다

UFC가 소유 했던 땅을 사들이는 것은

중남미에서 독일의 지배권을 공고히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니까 모조리 사들이는 거다!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도

모조리 그들의 땅을 자본주의의 힘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물론 저들이 받아들인다면 말이다

커피 한 잔 가지고

무슨 돈이 벌리냐고 할 수 있지만

커피의 뒤에는 무역과 상업의 거대한 네트워크가 있다

카페인의 지배적인 공급원이 되는 것은

카이저께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

ZKG는 그렇게 오늘도

카이저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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