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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 무정부주의

개성공단 2021. 5. 16. 07:57

전편의 예수 믿으세요 편에서 이어집니다

기독교 세력의 3개 중

제일 첫 번째를 선택하고

이 중점을 보자

 

좀 어려운 말이라서

약간 순화해서 말하자면

대레히아 제국의 유적들을 찾으러

지도자들이 움직인다는 내용이다

이 중점엔

본래 보이지 않는

히든 이벤트가 존재한다

유적 찾으러간 조사단은

갑자기 한 무리의 세력과 맞딱트리고

곧장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이 들은 누구이고

이 싸움은 어떻게 됬을까?

 

끄어어어어

(1번째 - 아나키즘)

이 멍청한 놈들 같으니, 상대가 누군진 알고 덤빈건가?

(2번째 - 그대로 예수 강림 루트)

1번째를 선택하면

왠지 유로파4나 호이2 할때

반란군이 쓰는 국기 같은거를 단 국가가 등장한다

 

국명은 비스와의 무정부

지도자는 pankracy?

잘 모르겠는데

폴란드어로 전능한 사람을 말한다고 함

 

아는 사람 댓글 좀요

아나키즘을 택하면

 이 중점이 해금된다

미친 이교도들과 그리스도 숭배자들이

그들의 거짓 신들의 이름으로 인류를 노예로 만들 작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제 사라졌고

우리의 지도자인 판크라시는 모두의 혁명적인 마음으로

폴란드 국민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안겨줄 것입니다.

구 세계와 구 세계의 법은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사람들의 자유를 억압하도록 고안되었습니다.

우리는 그것들을 모두 파괴함으로써

자유로운 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한때 폴란드라고 불렀던

거의 모든 것이 해방되어 비스와 자유 영토로 바뀌었지만

아직도 저항하는 곳이 한 군데 있습니다.

그곳은 야스나 고라 수도원으로

그들은 아직도 거짓된 전설과 동화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신도 주인도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게 수도원들은 도망칠려 했지만

멀리서 수많은 저격들이 나오는 족족 맞추어댔고

예수상이나 십자가 등등이 다 불에 태워짐

우리의 적들은 한 가지 사실을 모르는 것 같군요

 

우리는 매우 폭력적이고 무자비하다는 사실을요

우리의 정신을 억제하려는 적들의 모든 노력은

완전히 수포로 끝나고 말 것입니다.

 

적들은 더 이상 숨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유토피아에 그들이 있을 곳은 없습니다.

구 세계의 종교는 모두 잘못되었고

단순히 대중의 마음을 노예로 삼기 위해 사용된 도구일 뿐입니다.

하지만 인간의 정신은 믿을 만한 것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레오나드 대제사장은 옛 신도들을 위해 새로운 신앙을 세우자 제안했습니다.

 

이제 이 땅의 자유민들은 인간 신앙을 믿게 될 것입니다.

형제, 자매, 그리고 전 세계의 사람들이여!

당신을 억압하는 군대를 파괴하고

사회에 의해 당신 앞에 놓여진 쇠사슬을 모두 파괴하도록 하세요!

우리는 인간이기에,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될 것도 없고

큰 금기사항도 없고

그 누구를 막을 수 있는 신성불가침의 법 또한 없습니다

 

우리는 야생이자, 영혼이며

우리는 우리의 유토피아적 비전으로

이 세상을 새롭게 만들 것입니다!!!

마지막 중점을 찍으면

전 세계의 영토에 영유권이 박힌다

한번 콘솔을 사용해 다 합병시켜 보자

핵심주는 박히지 않는다

 

하지만 영유권이 박혀 있기 때문에

카라 특유의 합병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좋은게 아니다

핵심주가 아니니 인력은 아주 조금 들어오고

그나마도 주둔군을 위한 인력으로 다 갈려나간다

 

카라에도 불만도 상승으로 인한

반란이 존재했다면

이 무정부주의는 순식간에 다 터져나갔을 것이다

 

 

 

어쩌면 리덕스 제작진이 가르쳐주는

무정부주의의 모순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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