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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 후버의 망명지

개성공단 2021. 5. 16. 07:58

아 시바

오늘 과제하다가

양 보고 ㄹㅇ 토할 뻔 했다

카붕이 여러분

저번에 '망명자'편에서

휴이 롱이 미 내전에서 패하자

파라과이로 망명해 다시 미연합국을 세운 것을 기억하는가?


하지만 미국에서 망명한 사람이

휴이 롱 뿐만이 아니였다면?

그리고 그 사람은 아예 망명정부까지 세웠다면?

 

오늘 소개할 나라는 라이베리아

초반엔 미합중국의 괴뢰국인 시점이다

라이베리아 중점

라이베리이아는 서아프리카에서

독일령 서아프리카와 국민 프랑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합중국의 괴뢰국임

 

대충요약하자면

국가는 엄청난 빚을 지고 있고

이 나라의 경제는 파이어스톤이라는 고무회사가 쥐고 있는 상태

노예였던 놈들이 세운 나라인지라

원래 살고 있던 원주민 부족들이 극심하게 저항함

그래서 징병을 할 수가 없다고 함

가뜩이나 빚 지고 있는 이 상황에

검은 월요일까지 터지니

라이베리아는 그렇게 좆망함

검은 월요일 때문에 경제가 좆망했으니

구제금융을 받으려고함

어디가 좋을까?

 

사실 이건 어딜 선택해도 상관없다

근데 나는 혹시 몰라서 맨 밑의 파이어스톤 사를 선택했다

경제 중점

미합중국의 대선에선 찰스 커티스가 당선되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후 내전 행

미국이 미국이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갈라졌는데

우리는 그들을 어찌 상대해야 하는가?

 

더 이상 개가 되진 않겠다 - 우리의 자주권을 확보하라!

(1번째)

우리는 배신자가 될 수 없다 - 미국인들에게 충성하자

(2번째)

반드시 위 이벤트를 보고

이 중점을 찍어야 한다

37년 1월 1일 이후라고 막 중점 누르지 말자

어느 나라에도 비밀 조직이 있는데

라이베리아에 프리메이슨이란 조직이 있음

뭐 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아무튼 숨어서 활동하는 이 조직을 알게되었고

이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묻는 이벤트

 

이제 그만 밖으로 나오지 않겠는가

(1번째)

프리메이슨? 그런 사이비 같은 조직이 아직도 있었다고? 날려버려!

(2번째)

그 사이 영국 본토에서는

모슬리라는 얘가 의장을 맞더니

내전의 길로 흽싸였다

스코틀랜드와 웨일스에게 패한

브리튼 연방은

잉글랜드 연방으로 이름을 바꾸고

지도자엔 로렌스라는 친구가 오른다

스코틀랜드 왕국

이 이벤트가 왜 안뜨냐 뭐 잘못한거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데

그냥 계속 기다리면 뜬다

 

프리메이슨의 합법화 이후

얘네들이 무장병력을 이끌고 대통령 궁으로 진입함

과연 어떻게 됬을까

 

프리메이슨이 권력을 탈취했다!

(1번째 - 국민대중주의)

정부는 방어하는데 성공했다!

(2번째 - 민주주의)

정부가 파이어스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3번째 - 후견전제주의)

정부의 요청을 받은

기업 파이어스톤은 무장병을 쓸어버리고

라이베리아의 지도자에 오른다

 

이른바 기업국가가 탄생한 것이다

해금된 파이어스톤 중점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 시는 미국인 자본가들이 모여사는 도시임

그들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한번 다가가기로 함

파이어스톤은 미국 자본가들을 모아놓고

미국인들이 감탄할만한 국뽕을 아주 그냥 막 털어넣음

 

그리고 미국에서 롱이나 헤이우드같은 미친 놈들이

자본가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동정하기 까지함

 

 

"라이베리아는 미국의 마지막 자유의 보루!

그리고 미국인의 마지막 희망!"

랜스델 K.크리스라는 자본가가

라이베리아를 자본가를 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협조함

그리고 그가 더 많은 지원을 할당하기 위해

아예 이 나라를 접수해버림

그렇게 라이베리아는

아프리카의 아메리카가 되기 시작

미국인들은

미 내전에서 맥아더가 조기 탈락하고

롱이나 헤이우드 같은 미친놈들이 미국을 장악하고

자신들에게서 자유를 탈취할 것이라는 생각에

공포에 떨기 시작

 

그러던 와중

마지막 자유의 보루 국가가

라이베리아에 만들어졌다는 말을 듣고

점점 그곳으로 이동하기 시작함

몰려드는 사람들

랜스델은 아예 미합중국 망명정부를 선포한다

미합중국 망명정부

자유를 원하는 미국인들이

안전하게 대이주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렇게 수 만명의 사람들이 

롱의 거짓된 민주주의와 헤이우드의 공산주의에서 해방되어

자유의 고향, 라이베리아로 이주하는데 성공함

 

그들 가운데에도 자본가가 있었고

이들 모두 난민들을 위한 주택을 짓는데 투자하기로함

이벤트는 이게 끝이 아니다

150일을 기다리면

또 하나의 이벤트가 등장한다

독일령 중앙아프리카

괴링이 독일 정부에 빅엿을 날리고

독립국을 선포해가는 노선이다

안정도 -100

 

그러나 플레이어가 게임 켜놓고

라면이라도 끓이러가지 않는 한

리덕스에서 미텔아프리카는 붕괴되지 않는다

 

왜냐?

본편 카라에서는 붕괴란 그냥

한꺼번에 와르르르르 붕괴되며 남서아프리카로 이동되는 거라면

 

리덕스에서는

드래곤볼 마냥 나라들이 하나 하나씩 등장한다

그것도 하나 막으면 하나 생기고 그거 막으면 또 하나 생기는 이런식... 

파이어스톤 기업주가 사망

 

미국 망명정부 노선이 아닌

다른 노선을 타면

얘가 죽어도 자기 아들이 지도자를 이어간다

괴링이 독립을 선포했으니

완전히 붕괴를 안했더라도

독일에 충성하는 남서아프리카가 따로 독립한다

 

사실 이 부분은 전에 서술한적이 있다

150일 기다리는게 너무 심심해서 찍어봤다

오늘도 수천의 난민이 들어왔고

그 중에는 특별한 손님이 껴있었는데

바로 후버 전 대통령

그는 미국에 자유를 되찾기 위해 라이베리아에 왔다고 합니다

미합중국 망명정부는 그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후버를 대통령으로 내세우자

(1번째)

그를 자유의 요새에 조용히 가두자

(2번째)

 

 

근데 어떻게보면 이 새끼 때문에 이 꼴 난거 아닌가?

허버트 후버

 

전직 미합중국 상무부 장관이자

현재 망명중인 미국 대통령이였던 허버트 후버는

미국 역사상 가장 미움받는 사람이였습니다.

 

그의 첫 임기는 미국 대공황을 더 악화시켯고

경제 회복을 위한 시도는 죄다 실패했습니다

상황을 진정시키려는 그의 노력은

그의 당 마저 외면할 정도로

더욱 악화되어 갔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과거의 일

미합중국은 몰락했고, 그 후신은 라이베리아로 떠나갔습니다.

후버는 망명자들과 함께 라이베리아에 도착해

합법적인 미합중국 정부를 회복시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제 미국인들은 그를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기억할 것입니다.

미국이 공화국이긴 한데

헌법 어디에도 민주주의라는 말은 없잖아?

후버를 대통령에 올리면

새 중점이 열린다

 

기본적인 틀은 휴이 롱과 같다

다만 더 어렵다는게 문제...

아니 시발

조선소도 없다고 시발

전쟁 걸고

결과가 궁금하니

콘솔의 힘을 써보자

미합중국 영토를 회복한

미합중국 망명정부

뉴 잉글, 하와이, 알래스카 제외한 미국 영토와

내전 세력 모두 깨부수면

이 중점이 열린다

그렇게 후버가

자유를 다시 회복했다

후견전제주의로

근데 이벤트가 더 없다

심지어 중점도 라이베리아 그대로

휴이 롱은 미연합국 중점으로 바꿔주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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