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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랑스(2) - 데아

개성공단 2021. 5. 13. 19:36

선거 끝에

마르셀 데아가 코뮌 의장직을 처먹는다

국명이랑 국기도 바꾸신다

프랑스 국가 노동자국

마르셀 데아

조르주 발루아의 암살과 소렐리안 임시 의회 폐해 이우

폭탄으로 인해 회복 중이던 마르셀 데아가 공식적인 지도자의 자리에 올랐다

그는 당을 더 전체주의적인 시각으로 옮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영원한 평화는 없듯이

뷔카르의 초국가-생디칼 세력을 모조리 숙청

노동조합은 지금까지 우리에게 충성을 다 해왔지만

데아의 편집증적인 증세 때문에 서서히 당과 거리를 두려고 애쓰고 있다

이것은 허용되지 않는 행위며

앞으로 충성하지 않는 조합들은 모조리 제거 될 것이다

데아 의장은 자신들에게 충성하는 노조만 남겨두고

또 그 노조를 통합한 전국대중노조를 만든다고 하셨다

이 친구들은 의장에 대한 완전한 헌신을 다짐할 것이고

노동자들 또한 하나의 큰 조합의 정의로운 보호 아래에 있음을 느낄 것이다!

'각자의 능력에 따라, 자신의 필요에 따라'

우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농식품의 유통을 중앙집권화 해야 합니다

이제부터 각 개인에게는 생존에 필요한 것만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의 산업 지도자들은

우리가 소망하던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데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대해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이 산업 지도부를 모조리 숙청하고

우리 당에 충성스러운 당원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적절한 시기 일 것입니다

군대도 취급을 달리해서

우리 당에 충성스러운 군대만 임금을 더 받게 될 거임

OTL에서 10년 후 에 있을

모택동 어록을 뛰어넘는

마르셀 데아 어록을 출판한 프랑스 코뮌

청년들은 비판적인 사고력이 부족하고

쉽게 잘 적응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런 그들을 선봉세력으로 만들어

올바른 훈련과 교육을 통해, 그들을 규율있는 혁명가로 만들 수 있습니다

히틀러 유겐트(Jugend) = 히틀러 청년단

데아 유네스(jeunesse) = 데아 청년단

 

대강 짐작이 가시죠?

마르셀 데아!

행운을 가져오는 자, 안정을 가져오는 자!

그 위대한 지도자에 반대하는 자들은 모두 죽음을!

반군과 반 정부 체제를 진압하기 위해

내부인민위원회(CPIA)가 설립되었습니다

 

 

참고로 저거랑 똑같은 이름이

구 소련에서도 만들어졌죠

(NKVD)

국민들 대부분은 현시점에서 정부에 만족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반체제 인사들은 현 정부를 전복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민병대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움직임을 저지할 수 있도록

일부 병력을 시골 지방에 배치해야 할 것입니다

프랑스 내에서 암처럼 퍼지고 있는 아나키스트들

정보부 장관인 폴 마리옹이 이들을 쥐잡듯이 잡아들이기 시작해서

네스트로 마흐노는 못잡았지만

중진급 놈들을 모조리 체포하는데는 성공했다

 

OTL - 폴 마리옹

얘도 원래 공산당의 일원이였으나

정치적 지지를 별반 얻지 못하자

자크 도리오와 함께 비시정부로 전향

1944년까지 정보부 장관으로 재직했다

전후, 징역 10년형을 받았으나

건강 문제 때문에 가석방

대신 정치에 참여하지 못할 것을 요구받았다

CPAI의 효율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부의 반대 세력이 남아있다

저들을 완전히 몰아내려면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음

모두 재교육 캠프로 보내서

우리의 당과 효율성에 대해 교육시켜야 한다

아무튼 데아 의장은 코뮌을 붕괴로부터 구해냈고

무정부 상태를 막기 위한 그의 노력은 성공했습니다!

이제 의장 보다 높은 자는 없으며

그의 정신을 꺾을 자도 없습니다!

빨갱이 및 유사 파시스트 국가 만세!

마지막 중점까지 마치면

데아 의장이 좀 차려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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